ㅡ기원전244년
에라토스테네스, 하지날 이집트에서 지구 둘레를 재다.
ㅡ기원전150년
히파로코스, 천체도를 만들다.
ㅡ기원전45년
율리우스력이 제정된다.
ㅡ기원후150년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을 주장하다.
ㅡ약700년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경주)에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천체 관측소인 첨성대가 건립되다.
ㅡ892년
바그다드에 천체 관측소가 건립되다.
1)에라토스테네스?
기원전 274년 ~ 기원전 196년)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다. 헬레니즘 시대 이집트에서 활약했으며, 문헌학 및 지리학을 비롯해 헬레니즘 시대 학문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남겼지만, 특히 수학과 천문학의 분야에서 후세에 남는 큰 업적을 남겼다.
지구의 크기를 처음으로 계산해 냈으며, 또 소수를 걸러내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고안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시에네(현재의 아스완)에서는 하지날에 태양빛이 우물의 바닥까지 닿는다는 것을 전해 듣고, 즉 해가 가장 높이 떴을 때의 고도가 90도가 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로부터 지구의 크기를 계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하짓날의 남중 고도는 82.8도이며, 이 차이가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의 위도의 차에 따른 것이며, 이를 이용하여 지구의 둘레를 구할 수 있었다.
2)히파로코스
기원전 190년 ~ 기원전 120년)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지리학자, 수학자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활동했다.
히파르코스는 지금의 터키 이즈니크인 니카이아에서 태어나 로도스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소한 기원전 147년부터 기원전 127년까지는 천문학자로 활동했다. 그는 또한 현존하는 기록상 태양과 달의 모형을 정확하고 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각법을 창시한 것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인물이지만 우연히 지구의 세차운동의 일종인 춘분점 세차를 알아낸것으로도 유명하다.
이것을 발견하기까지 바빌로니아 칼데아인들의 관측기록과 수학적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추정한 최초의 사람이었다. 그는 일식, 월식, 그리고 삼각법을 이용해 처음으로 일식을 예견하는 방법을 개발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3)율리우스력
고대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해 기원전 45년부터 시행한 양력(陽曆) 역법이다.
율리우스력의 1년은 365일 또는 366일(4년에 한 번)이다.
기원전 46년 이전까지 고대 로마에서는 태음력을 사용하였으며, 점차 계절의 변화(즉, 태양의 일주)를 고려해 태음력과 태양력을 섞어서 년(年)과 월(月)을 계산하였다. 이에 따라 특히 달을 계산하는 데 적지 않은 혼란과 계산의 착오가 생겼으며, 이러한 착오는 제사장이 임의로 수정하였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채택한 달력은 태양력을 기준으로 2월을 제외한 달은 모두 30일 또는 31일로 정함으로써 이전에 있던 번거로움을 한꺼번에 해소하였다.
4)프톨레마이오스(AD 83년경 ~ 168년경)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천문학자, 지리학자, 점성학자이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천문학을 연구하여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주장했으며,태양계는 달·수성·금성·태양·화성·목성·토성의 순서로 자리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가 그린 세계지도는 지리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지리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고 힜다.지구 구형설을 증명하려고 많이 노력하였다. 지도에 경위도라는 개념을 도입하였고 맨 위쪽을 북쪽, 오른쪽을 동쪽이라고 지도상의 방위를 맨 먼저 정하기도 했다.지구의 둘레를 28,800km라고 추정했는데 이는 실제 크기의 약 4분의 3정도에 해당한다. 적도 역시 지금보다 640km나 더 북쪽에 있는 것으로 계산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그 이전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으로부터 이어져오던 천동설에 그 때의 유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정된 지구중심 모델을 제안했다. 당시 바빌로니아 천문학자들은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데 있어 수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였고, 히파르코스같은 그리스의 천문학자들은 기하학적 모델을 사용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그 사고방법과 관측 자료들은 히파르코스의 학설을 이어받았으나 독자적인 수학적 방법을 채용하였다.
5)첨성대
첨성대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라 전통적으로 별을 관찰하는 천문대의 기능을 했으리라 여겨져왔다.
계절과 태양의 위치에 관계없이 일구를 측정하여 시간을 헤아릴 수 있으므로 4계절과 24절기를 확실히 정할 수 있다. 정남으로 열린 창문은 사람이 사다리를 걸쳐 놓고 오르내리는 데도 쓰였지만, 춘·추분에 태양이 남중할 때 이 창문을 통하여 태양광선이 바로 대 안의 밑바닥까지 완전히 비출 수 있는 위치에 열려 있다. 그러므로 동·하지에는 창문 아래 부분에서 광선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므로 분점과 지점 측정의 보조역할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절기의 정확한 측정에 의하여 역법을 바로 잡기 위한 측경을 목적으로 설립된 규표, 즉 측경대로서 일구를 측정하는 천문대일 뿐 아니라, 신라 천문 관측의 중심지로서, 신라 천문 관측에서 자오선과 동서남북 4방위의 표준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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